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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우리나라 5대 질병 중 하나인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심근경색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이 막히면서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어 발생하는 상황을 말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3개의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데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혈관을 막게 되면서 나타난다. 보통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서 혈관을 막게 되는데 현대인의 식생활, 스트레스, 운동부족이 원인이 됩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야 하지만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 하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심근경색은 혈관이 막혀서 혈액 공급이 안되는 상태를 말하며 협심증은 완전히 막히지 않은 상태로 휴식 시에 통증이 사라집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은 가슴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등이 있습니다.

환자들 대부분이 갑자기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대개 가슴이 쥐어 짜는 통증이라 한다. 가슴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되며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식은땀, 구토도 동반된다. 심근경색이 일상생활 중에 극심한 가슴통증이 일어나면 병원에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 중에 가슴통증이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다시 잠을 자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이렇게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수면 중 갑자기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심근경색 골든타임

 

심장에 혈액 공급이 5분만 중단 되어도 심장 근육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심장에 통증이 있다면 2~3시간 이내에 병원에 찾아가야 하며, 9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조치했을 때 심장이 원래의 기능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병원 방문이 길어지면 후유증이 심각해진다고 하며, 3~4시간이 지나면 심장 일부가 손실되고, 6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 된다고 합니다. 12시간이 지나게 되면 심장세포가 이미 죽어서 치료를 한다 하여도 생명을 보장받기 힘듭니다.

 

심근경색 치료방법

 

심근경색은 혈관에 금속 그물망인 스텐트를 삽입하여 피를 다시 흐르게 하는 관상동맥 중재술이 대표적이며, 혈전용해술, 심혈관성형술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스텐트 시술은 막힌 심장의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액이 순환할수 있도록 하는 응급치료법입니다.

발병한 지 6시간 이내에 진행해야 하며, 증상이 발현된 후 1시간 이내에 시술하면 사망률이 50% 이상 감소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예방법

 

심근경색의 예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담배, 술, 그리고 체중을 줄여야 한다.

담배, 술, 체중은 건강에도 안 좋으며, 특히 흡연을 하면 2배 이상의 심장진환 발생률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서 바로 해소하지 못하면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다른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쌓인 스트레스는 풀 수 있도록 명상, 운동, 취미활동 등을 통해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이 생기며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게 합니다.

 

 

 

갑자기 가슴에 쥐어짜는 듯이 통증이 있고,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가 발생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럴경우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가야 합니다.